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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오토바이, 친환경 이동수단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

lanoss 2025. 5. 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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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오토바이, 친환경 이동수단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

전기 오토바이는 화석 연료 대신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이륜차를 의미합니다.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주목받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기 오토바이의 주요 특징 및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친환경성: 배출가스가 전혀 없어 대기오염을 줄이고 소음이 적어 정숙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 경제성: 유류비 부담이 없고 내연기관 오토바이에 비해 소모품 교체 주기가 길어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듭니다. 또한, 정부 및 지자체의 구매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일부 줄일 수 있습니다.
  • 뛰어난 초반 가속력: 전기 모터의 특성상 정지 상태에서 즉각적인 최대 토크를 발휘하여 경쾌한 초반 가속 성능을 제공합니다.
  • 다양한 정부 혜택: 구매 보조금 외에도 취등록세 감면,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점:

  • 짧은 주행 거리 및 긴 충전 시간: 내연기관 오토바이에 비해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짧고 충전 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배터리 용량에 따라 주행 거리가 달라지며, 장거리 운행 시 충전에 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 배터리 관련 제약: 배터리의 무게가 상당하여 차량의 전체 무게에 영향을 미치며, 배터리 교체 비용이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 저온 환경에서는 배터리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기 자체의 고장이나 AS의 불편함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 초기 구매 비용: 보조금을 받더라도 동일 사양의 내연기관 오토바이에 비해 초기 구매 비용이 높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의 전기 오토바이

대한민국 정부는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해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차종의 성능(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 등) 및 유형(경형, 소형, 중형, 대형, 기타형)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또한,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업인, 배달용으로 구매하는 경우 추가 보조금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조금 신청은 제조·수입사를 통해 이뤄지며, 지자체별로 보조금 규모 및 세부 지원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구매 전 해당 지자체의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배달업 종사자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을 활용하는 공유형 전기 오토바이 모델도 출시되어 주행 중 방전 시 완충된 배터리로 빠르게 교체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전기 오토바이 선택 시 고려사항:

  • 주행 목적 및 예상 주행 거리: 출퇴근 등 단거리 운행이 주를 이루는지, 장거리 운행이 잦은지에 따라 필요한 배터리 용량과 주행 거리가 달라집니다.
  • 충전 환경: 집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인지, 또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이용이 용이한 지역인지 고려해야 합니다.
  • 예산 및 보조금: 지원받을 수 있는 보조금을 확인하고 예산에 맞는 모델을 선택합니다.
  • 차량 성능 및 종류: 최고 속도, 등판 능력, 적재 공간 등 필요한 성능과 스쿠터 형태인지 모터사이클 형태인지 등 원하는 차종을 선택합니다.
  • 제조사 및 AS: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의 제품인지, AS 망이 잘 구축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 오토바이는 환경 보호와 경제성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신의 운행 목적과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여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면 만족스러운 이동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2025년 서울시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확대 (상반기)

서울시는 2025년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보급 확산에 나섰습니다. 특히 배달업 종사자와 소상공인의 전기이륜차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지원 규모 확대: 2025년 상반기 지원 대수는 총 4,000대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되었습니다.
  • 보조금 증액:
    • 기존 10%였던 배달용 차량의 시 구매보조금이 30%로 확대되었습니다.
    • 소상공인 차량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가 추가 지원됩니다.
    • 배터리 교환형(공유형) 전기이륜차에도 구매보조금 30%가 지원될 계획입니다.
  • 신청 시기: 상반기 보조금 신청 접수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 지원 대상: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을 한 만 16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입니다. 개인은 연간 1대, 개인사업자는 5대, 법인은 100대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 우선 지원 대상: 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가구, 내연기관 이륜차 대체 구매자는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 보조금 지급 방식: 구매자는 전기이륜차 구매대금에서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제작·수입사에 납부하면 됩니다. 보조금은 서울시가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로 직접 지급합니다.
  • 추가 혜택: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30만원).

보조금 산정 방식: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차량 규모 및 유형(경형, 소형, 중형, 대형, 기타형)과 성능(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국비와 지방비가 매칭되어 지원되며, 지자체별 추가 지원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및 문의: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신청은 제작·수입사를 통해 진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친환경차량과 (02-2133-1260), 120다산콜센터 (02-120), 전기차 통합콜센터 (1661-0970), 또는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서울시의 전기이륜차 보조금 확대는 대기질 개선과 소음 감소에 기여하고, 생계형 이륜차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전기이륜차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서울시의 보조금 지원 내용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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